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줄거리 총정리

오늘 가져온 책은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입니다. 세이노 선생님께서는 이 책을 ‘일 잘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라고 평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백과사전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뭔가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이 책에서 목차를 찾아 해당 페이지를 넘겨볼 수 있게 만들어진 책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과연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내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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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문

작가님께서는 처음 현대그룹(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셨습니다.)에 입사하셨을 무렵, 직장 생활을 몹시 어려워하셨다고 합니다. 늘 양복 주머니에 사표를 준비해 다니셨고, 그것을 여러 번 제출하려 하셨으나 자존심과 욕심이 용납하지 않아 오랫동안 현대그룹에서 근무하셨습니다.

조용문 작가님께서는, 회사는 작은 사회이며, 자세한 설명을 듣지 않아도 스스로 터득해나가는 능력이 필요한 곳이라고 하십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입사 초반에는 회사 생활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회사 후배들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작가님은 영업 직원에게 꼭 필요한 자동차 매뉴얼을 만들어 7년 동안 현대그룹의 전 직원에게 이를 무료 배포하셨습니다. 이 매뉴얼이 회사 매출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는 현대자동차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직원에게 도움을 준 사람으로 ‘세일즈맨의 아버지, 현대자동차 재산목록 1호’, ‘자동차 박사‘등의 다양한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용문 작가님께서는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책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를 출간하셨습니다.

조용문 작가님께서는 현재는 현대건설에서 나오셔서 자동차보험 전문 관리 회사 아마존인슈(주)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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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입사하기 전에 해야 할 일

제2장 입사해서 해야 할 일

제3장 회사 생활의 기본업무 수칙

제4장 회사 생활의 실용 업무와 일 배우기

제5장 일! 일! 일!

제6장 회사 내에서 여러 사람들과 조화 있게 생활하기

제7장 인간관계 및 살아가는 처세술

제8장 인맥 구성하기와 더불어 살기

제9장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기

제10장 습관 이야기

제11장 바람직한 대화법

제12장 시간관리 및 목표관리 잘하기

제13장 배울 것은 배우고 익힐 것은 익히기

제14장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제15장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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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된 자가 되어라.

1) 회사 상식에 관하여

조용문 작가님께서는 입사 전부터 그 회사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회사에 대해 알려진 사실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는 내용까지 다 알고 있는 것이 회사 생활에 유리하다고 하십니다.

이를 위해, 공식적인 정보는 신문의 경제란이나 단신 기사를 참고하여 파악하고, 비공식적인 정보는 주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확보하라고 하십니다.

특히, 회사의 주력 상품에 대해 알면 더 유리합니다. 회사 초기의 생산품목과 앞으로 어떤 상품이 어떤 영역으로 확대되어 있는가를 파악하면, 주력상품에 대한 이해가 분명해질 것입니다. 이를 파악하는 것은 바람직한 회사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2) 회사 생활과 인간관계에 관한 책 읽기

책을 읽다 보면 너무 당연하고 시시콜콜한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책을 덮어버리면 안 됩니다.

평범하다고 느끼는 행동과 생각들이

사실은 가장 지키기 어렵고

가장 빛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기 전 선배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는 지극히 한정적일 것입니다. 선배에게는 회사 생활의 고충만 듣고 많은 부담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책에서 회사 생활의 내용을 미리 경험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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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수인계받는 법

입사해서 자리배정을 받은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여러분의 업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인수인계의 중요성을 무척이나 강조합니다.

무려 다섯 챕터에 걸쳐, 인수인계받는 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1) 업무 및 서류철

업무 및 서류상의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때에는, 일단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많은 일을 지시받았을 때 가장 시급한 일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할 때 선배의 경험을 알 수 있는 다이어리나 매뉴얼이 있으면 복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재고 및 금전관계

회사에서의 물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현금’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회사의 재고를 현금처럼 여기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금전에 대한 인수인계를 받을 경우에는, 1원 단위까지 정확히 맞춘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돈 계산이 틀리면 책임이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사람 및 거래처

사람을 잘 소개받는 것만큼 중요한 인수인계는 없습니다. 업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락처, 성격, 심지어 그 사람을 부르는 호칭까지 주의 깊게 들어 두어야 합니다.

저자는 무슨 일을 하든지 그중에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라고 조언합니다. 미리 그런 사람을 잘 알아두면,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시간 여유가 있다면 관련 업체나 부서 담당자까지도 방문하여 인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4)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인수인계를 받을 때는 선임자에게, 개선하고 싶었지만 주위의 여건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들,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은 부분들을 전해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는 ‘내가 선임자보다 잘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그 말을 깊이 새겨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임자의 말을 듣는 중, 문제를 해결할 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한 번쯤 제안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5) 최종 마무리

인수인계를 받으면, 그날 설명들은 것은 그날 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녹음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말 한마디도 ‘아’ 다르고 ‘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점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당일 복습을 한 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은 설명 다음날 바로 선임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표준화, 분류화 방법 파악하기

책 속에서 저자가 계속 강조하는 것이 인수인계 외에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표준화’와 ‘분류화’입니다.

1) 표준화

작가님께서는 문서를 작성할 때, 일을 처리할 때 회사의 표준 처리 방식이 어떠한지 지침을 잘 파악하고, 자신만의 업무 처리를 표준화시켜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를 들어, 신입사원으로써 전화응대를 받는 과정에서도, 메모를 하는 방식을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메모장에는

  • 메모를 한 사람
  • 전화를 받은 날짜, 전화한 사람
  • XX 시에 전화받았습니다. XX 시에 전화 부탁드립니다. XX 시에 다시 전화드리겠답니다. XX 시에 ~~한 전화 메모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 전화한 사람의 전화번호
  • 그 외 참고사항

등을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화 내용을 메모해두면, 다른 사람이 메모만 보면서도 그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분류화

서류가 갑자기 필요한 상황이 생길 때, 바로 이를 찾을 수 있도록 파일을 분류해놓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부서별로, 거래처별로, 도착한 날짜 순으로 파일을 다르게 보관해두는 것이 필요하며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 저자와의 Q&A

저자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고민이 될 법한 상황들을 모아두고, 그에 관한 대처방안도 책에 적어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Q&A 중 몇 가지 예시만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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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내 업무가 아닌 것 같은데

일이 계속 나에게만 몰리고 있어요.

저자: 이것은 분명 회사 생활에서 스트레스 쌓이는 일 중 하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분명히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위기에 밀려 눈치를 보며 무작정 처리하기보다는 이 일을 내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를 조심스럽게 해보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미숙함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먼저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일이 일관성이 있는지, 업무의 성격상 한 사람이 해야 효율성이 있는지 등을 검토해야 합니다. 그 후, 자신에게 불합리하게 많은 업무가 몰렸다는 판단이 들면 일을 지시한 사람과 상의를 해 보는 게 좋습니다. 이때 반드시 침착하고, 여유 있게, 웃음을 잃지 않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회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Q2. 회사에 다니기 싫어요.

저자: 시간이 갈수록 회사에 가는 것이 재미 없어지고, 회사 생활 중 소외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왜 그런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회사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과다한 업무량에 대한 중압감 때문일 수도 있고,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 회사에 나가기 싫다면 우선 자기가 맡은 일을 마지못해 한다는 무겁고 어두운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이 일을 내가 정말 좋아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 할 일을 마음껏 유쾌한 기분으로 즐기기 바랍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일의 즐거운 면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겠어요.

저자: 우유부단한 성격은 공적인 일에 지장을 가져옵니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보다 수락하는 편이 눈앞의 이해관계에 있어서는 좋겠지만, 올바른 판단으로 내린 결정이 거절이라면 강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탁을 받는 경우, 과거 비슷했던 자신의 경험을 마음속에 그려보고 각각의 경우에 “예” 혹은 “아니오”를 말하는 자신을 상상해 보십시오. 만일 수락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되면, 거절의 뜻을 분명히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려 깊은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신뢰감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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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가 들려주는

따뜻한 조언 한 마디

말 그대로 매뉴얼 같은 책이었습니다. 내용도 엄청나게 특별하지 않고 잔잔합니다. 그러나 그 잔잔함 속에서 설명할 수 없는, 저자만의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어떤 느낌이었는지 글로 표현해 보자면…

Dad, How do I 유튜브 채널

이전에 “Dad, how do I?”라는 한 중년 미국 남성의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이 채널에 나오는 남성은 ‘유튜브 아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어릴 적 아버지 없이 자라, 자신이 배우지 못한 것이 많았다고 하며, 아버지가 가르쳐 주기를 바랐던 것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이를테면 넥타이 매는 법, 면도하는 법 등을 영상화했습니다. 사람들은 영상 속에 나오는 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합니다.

그리고 저는 책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뭔가, ‘유튜브 아빠’ 같이, ‘책으로 보는 회사 선배’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따뜻한 말이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얼마나 좋은 마음으로 이 책을 썼는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저자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책을 읽는 내내 제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사회 초년생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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