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회사를 살리는)
변화와 혁신의 원칙

오늘 가져온 책은 <개인과 회사를 살리는 변화와 혁신의 원칙>입니다. 세이노 선생님께서는 이 책을 ‘접대를 받지 말라’ 중에 언급하셨는데요.
책 <세이노의 가르침>의 말을 인용해 보자면 다음과 같은 문구와 함께 이 책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인간관계의 개발’이라고 미화시키지 말라. 목적이 뻔한 향응을 받는 것이 무슨 인간관계이고
‘휴먼 네트워크의 개발’이란 말인가. 술을 좋아한다고? 당신 돈으로 친구들과 소주나 마셔라.
진심 어린 접대는 존경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 이득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中
세이노 선생님께서는 왜 책 <개인과 회사를 살리는 변화와 혁신의 원칙>을 추천해 주셨을까요?
궁금증에 한 번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작가 소개
김찬배 작가

경영학 박사입니다. 작가님께서는 20대에 레크리에이션 진행자, 응원단장, 합창단원, 교회학교 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머감각과 순발력을 체득한 덕분에, 청중을 몰입시키는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김찬배 작가님의 강의는 혁신, 소통, 리더십, 네트워킹, 비즈니스 성품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요청의 힘>, <키맨 프로젝트>, <변화와 혁신의 원칙>등이 있습니다.
목차 소개
머리말 – ‘점진적 죽음’을 넘어 소생의 희망을 노래하자
제1장 자신의 몸값을 키울 줄 모른다
제2장 회사의 돈이 새고 있다
제3장 업무 시간이 도둑맞고 있다
제4장 리더가 없다
제5장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후진국 습관들
제6장 고객이 무시당하고 있다
제7장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들
줄거리 요약
1. 자신의 몸값을 키울 줄 모른다.
직장인들을 상대로 강의하면서 확인한
그들의 독서량은 한심한 수준이다.
책을 한 달에 한 권 이상 읽고 있는 사람이
아주 드물 정도이다.
…
왜 그처럼 책을 못 읽고 있는지 물어보면
한결같이 “시간이 없다”라는 것이었다.

작가님께서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몸값을 키울 줄 모른다고 비판합니다. 독서하고, 지식을 쌓아가기보다는 회식 등에 참석하느라 시간을 낭비한다고 합니다. 과장, 차장 등 그럴듯한 직책과 이력으로 버티기만 하고 실질적으로 갖춘 능력은 없다고 비판합니다.
이들은 먼 곳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당장의 쾌락, 당장 주어지는 상사의 지시 등에만 집중합니다.
상사에게의 충성을 회사에 충성하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불합리한 지시에도 ‘No’라고 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안위를 위해 타협만 하는 행동은 기업도, 직장인 그 자신도 성장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직장인은 꾸준히 공부하고 쇄신하며 자기를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또한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2. 돈과 시간이 새고 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비용을 마구 써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집행되는 관행을 정착시켜야 한다.

직장인들은 회사의 돈과 물품을 ‘공짜’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성을 강조하며 회사 돈을 경조비로 쓰며, 떡값이나 보너스를 받으면 그저 좋아만 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돈이더라도 그저 개인의 잇속을 챙길 수 있으면 만족해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회사에 좋은 공구가 있으면 그저 가져와서 써버립니다.
이는 명백히 회사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집에 가져다 놓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는 이러한 세태를 보며 우리 사회의 도덕 불감증이 이 지경까지 이르렀나 싶어 한숨이 절로 나왔다고 하십니다.
직장인들의 하루는 대개 ‘바쁘다’라는 말로 시작하여
‘바쁘다’라는 말로 끝난다.
일이 잘못되거나 늦어질 때마다 ‘바빠서’라는 말로 변명을 삼는다.

직장인들은 돈뿐만 아니라 시간도 낭비합니다. 매일같이 바쁘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왜’ 그렇게 바쁜지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의 경중을 가려 우선순위를 두기보다는 긴급하다고 생각하는 일에만 붙들려 아둥바둥하다가 시간을 허비하고는 합니다.
이렇게 일하는 것 역시 회사에도, 개인에게도 손해입니다.
일을 할 때 계획을 세우고 중요도에 따라 일해야 합니다.
또한 상사가 시킨다고 무조건 하겠다고 대답하기보다는, 지금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임무라고 판단된다면 자신 있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자세 역시 갖추어야 합니다.
3. 리더가 없다.
우리는 리더라고 하면
“직위=리더“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리더의 뜻은 ‘옳은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리더와 관리자, 보스는 명백히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직급이 높은 사람, 혹은 호쾌한 사람을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는 강력한 추진력과 보스 기질이 있어야 하고, 때로는 일방적인 명령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리더들의 권위 아래서 직장인들은 무조건 ‘Yes’를 외칩니다.
작가님이 보기에, 우리나라에서 ‘리더’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진짜 리더가 아닙니다.
그들은 관리자, 혹은 보스입니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뿐만 아니라 부하 직원들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육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에는 진정한 리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성공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성품 없이는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4. 고객이 무시당하고 있다.
친절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친절에 대한 스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고객을 친절하게 대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다.

기업의 직원들과 전화를 하다 보면 그들이 지극히 형식적이라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oo 회사 oo부의 oo입니다라고 나름의 모범 답안 형식을 갖추며 응대하고는 있지만 그 목소리는 힘이 없고, 기계적입니다.
의무감에서 나온 친절은 고객을 완전히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물론 친절에는 형식 역시 중요하지만 마음까지 갖추지 못한 친절은 100%가 아닙니다.
한 줄 서평
생각보다 (많이) 뻔한 책
내용 소개를 보면 아시겠지만, 책 내용이 다소 뻔합니다. 자기 계발서를 한 번도 본 경험이 없는 분들께서 이 책을 보신다면 신선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 책을 약간 잔소리처럼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더군다나 개인과 회사를 위해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일들이 잘 나와있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