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줄거리, 하나하나 정리했어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마침내 그는 두 손을 허리에 얹고

시뻘게진 얼굴로 화를 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지!”

오늘 가져온 책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입니다. 고전적인 베스트셀러이죠. 부끄럽게도 저는 이 책이 인용된 것을 많이 들어보기만 했지, 읽어보지는 않았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봤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줄거리도 정리해 보았어요.


작가 소개

스펜서 존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상가입니다.

스펜서 존슨 작가님은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영국 왕립 외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으며 메이오 클리닉과 하버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그는 하버드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리더십 특별 연구원,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에서 공공리더십센터 고문으로 활동합니다.

스펜서 존슨 작가님은 간단하면서도 지혜로운 이야기를 창조해 세계 수천만 독자를 감동시켰습니다. 그의 작품 중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와 <선물> 등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목차

1장 모임

시카고에서

2장 이야기

스니프, 스커리, 헴 그리고 허

사라져버린 치즈

선택

다시 미로 속으로

두려움의 극복

모험의 즐거움

치즈를 찾아서

벽에 쓴 글

새 치즈의 맛

3장 토론

그날 저녁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줄거리 정리해 볼게요.

1. 모임

어느 화창한 일요일 오후, 한 고등학교의 동창생들은 시카고의 레스토랑에서 만났습니다. 그들은 ‘학창 시절에 내가 꿈꾸었던 세상은 이게 아니었는데..’라고 말하며 침울한 표정을 짓습니다.

친구들은,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했고, 나름대로 예상하지 못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던 중 잠자코 있던 마이클이 말합니다.

자신 역시 회사에 큰 변화가 닥쳤을 때 두려웠고, 전에 하던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다 회사를 거의 잃을 지경에 다다른 적이 있었다고요.

마이클은, 당시 짧고 재미있는 우화 하나를 들었는데, 그 우화가 변화를 보는 자신의 시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우화를 들은 직장동료들도 모두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고등학교 동창들은 모두 마이클의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마이클은 우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줄거리

아주 먼 옛날 멀고 먼 곳에 스니프, 스커리라는 두 마리의 생쥐와 헴과 허라는 두 명의 꼬마 인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미로 속에서 맛있는 치즈를 찾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그들은 각의 방식대로 매일같이 미로를 헤맸고 맛있는 치즈가 엄청나게 많은 C 창고를 발견하게 됩니다.

1) 치즈를 가진 자는 행복하다.

헴과 허는 매일 신선한 치즈를 떼어먹으며 살았습니다. 그들은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들은 게을러지기 시작합니다. 헴과 허는 더 이상 치즈를 찾아 헤매지 않았습니다.

한편 스니프와 스커리는 시간이 흘러도 매일 하던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항상 C 창고의 변화를 관찰했고, 창고 주위를 걸어 다녔습니다.


2) 사라져버린 치즈

어느 날 아침, 두 쥐들이 C 창고에 도착했을 때 창고에 치즈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쥐들은 놀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치즈의 재고량이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생쥐들은 바로 새로운 창고를 찾아 나설 준비를 합니다.

그날 밤, 느지막한 시간에 헴과 허는 뒤뚱거리며 C 창고에 도착했습니다. 창고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헴과 허는 창고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았었고,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치즈가 없다구. 치즈가!”​계속해서 소리를 질러댔지만 허망한 메아리만 되돌아올 뿐 치즈는 돌아오지 않았다.​“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3) 선택

생쥐들은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문제도, 해결책도 모두 간단했습니다. C 창고의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들 자신도 변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반면 헴과 허는 새로운 사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헴은 치즈를 누군가 훔쳐 간 것이 틀림없다며 이 문제를 근본까지 파헤칠 것이라고 합니다.

헴과 허가 갈팡질팡하던 사이, 스니프와 스커리는 미로 속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치즈가 있는 N 치즈창고에 도착했습니다.

치즈가 소중할수록

그것을 꼭 붙잡아라.


4) 다시 미로 속으로

시간이 흘렀습니다. 꼬마 인간들은 굶주림과 스트레스로 약해졌습니다. 허는 사태가 호전되리라는 기대로 시간을 허비하는데 싫증이 났습니다. 사라진 치즈에 집착하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했습니다.

허는 헴에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치즈를 찾으러 떠나자고 합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허 역시 미로 속을 달리는 게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변화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허는 헴에게 함께 떠나자고 설득합니다. 그렇지만 헴은, 누군가 C 창고에 다시 치즈를 가져다 놓을 것이라며, 여기서 기다리자고 합니다. 결국 허는 홀로 모험길에 나서게 됩니다.

헴은 아직도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하는 어리석은 질문에 빠져있지만, 허는 이제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나고자 한다. ​‘왜 좀 더 일찍 자리를 박차고 나서지 못했는가?’하는 후회를 마음속에 품고서.

두려움을 없앤다면

성공의 길은 반드시 열린다.


5) 두려움의 극복

허는 오랫동안 미로 속을 헤맸습니다. 그는 이전에 치즈를 찾아 헤맸던 시절보다 그의 몸이 약해진 것을 느낍니다. 그는 만약 다음에 변화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주저 없이 변화에 따르겠다고 결심합니다.

허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새 치즈에 대한 기대를 통해 자신을 독려했다. 참고 견딘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은 지금, 필요한 것은 행동뿐이었다.​그는 스니프와 스커리가 할 수 있으면 자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모든 안락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인 것이다.

허는 과거 C 창고에 있던 시절을 회상합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치즈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버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양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고, 남아있는 치즈는 오래되어 맛이 변하고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었다면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도, 관심이 없어 파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치즈냄새를 자주 맡아보면

치즈가 상해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6) 모험의 즐거움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새 치즈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어두운 통로를 내다보는 것은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허는 저 앞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공포에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득, 허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고민하는 자신이 몹시 초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허는 계속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놀랍게도 허의 기분은 점점 유쾌해지고, 그는 참으로 오랜만에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움직이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허는 머릿속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치즈, 헤엄을 치듯 치즈 속을 누비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러자 그에게 치즈 창고를 발견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이 솟구칩니다.

새로운 치즈를 마음속으로

그리면 치즈가

더 가까워진다.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허는 큰 치즈 창고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입구에만 치즈 몇 조각이 남아 있었을 뿐, 창고 안은 비어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 엄청난 양의 치즈를 발견할 수 있었으리라 상상하니 마음이 쓰렸습니다.

그러나 허는 ‘치즈는 부지런한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인 거야’라고 생각하며 이내 미련을 버립니다.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 치즈를 빨리 찾을 수 있다.


7) 치즈를 찾아서

빈 창고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미로 속에서 찾아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허는 C 창고로 돌아가 헴을 만납니다. 그는 미로 속을 헤매며 발견한 치즈를 몇 조각 주고 함께 떠나자고 그를 설득합니다. 하지만 헴은 새 치즈는 그가 먹던 치즈가 아니라며, 전에 먹던 좋아하던 치즈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우깁니다.

그러나 허는 오랜 시간 미로를 헤매며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의 사고방식은

우리를 치즈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지 않는다.

그는 가본 적이 없는 방향을 향해보기로 했습니다. 허는 이제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미래에 적응해가고 있었습니다.


8) 마침내!

허는 N 창고에서 새 치즈를 발견합니다. 산더미까지 쌓인 치즈를 보고 허는 행복해집니다. 그는 치즈 더미 속에서 옛 친구였던 스니프와 스커리도 발견합니다.

허는 치즈 더미로 뛰어들어 마음껏 치즈를 먹습니다.

허는 변화에 대한 감지 속도가 늦을수록 타격이 크다는 사실을, 또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두는 것은 또 다른 변화에 알아차릴 수 없는 과오를 남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방해물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으며 자신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허가 깨달았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가장 중요한 사실은 새 치즈가 항상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이다. ​약간의 두려움은 우리가 더 큰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했지만, 허가 지금까지 느꼈던 대부분의 두려움은 근거 없는 두려움이었고 그가 변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허는 처음에는 변화를 거부했지만, 그 변화는 축복으로 바뀌어 허를 새 치즈가 있는 곳으로 인도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된 것도 발견하게 되었다.

허는 변화에 대한 감지 속도가 느릴수록 타격이 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새 치즈는 항상 어디에나 있으며,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은 치즈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 토론

마이클은 이야기를 마칩니다.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고, 이에 대한 토론을 펼치기로 합니다.

1) 우리가 미로 속에 있었다면,

어떤 캐릭터였을까?

사람들은 자신이 헴처럼 행동한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변화에 촉수를 세우고, 받아들이는 데에 미숙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점은,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는’ 변화를 두려워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2) 변화는 꼭 필요할까?

한 사람은 ‘변하지 않아야 할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를 들면, 가치관 같은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만일 생각을 배제하고 새로운 치즈만 찾아다니는다면 생활은 더 풍족해지겠지만 자신만의 자아를 찾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치즈에 대해 자세히 관찰해 봐야 한다고 의견을 모읍니다. 자신의 지속적인 치즈는, 어찌 보면 옳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오래된 치즈(=구시대적 사고방식, 잘못된 신념)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마이클에게 치즈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도 들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들은 ‘두려움을 극복하면 새 치즈를 찾을 수 있다’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이클은 친구들을 보며 뿌듯해합니다.


한 줄 서평

베스트셀러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치즈를 찾는 우화에 이런 많은 의미들을 담을 수 있다니! 왜 이 책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저도 제가 이 책 속의 어떤 캐릭터에 가장 가까운 인물일지 상상해 봤어요. 부끄럽게도 저는 헴과 같은 인물인 것 같아요.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편이거든요…ㅎㅎ

지금부터라도 다른 치즈를 찾아서 떠나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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