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 장승수
사람의 육체와 정신은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이 책 제목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수험생들이나, 공부가 너무 싫으신 분들은 안 좋아할 수도 있을 법한 제목인데요.
하지만,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의 저자인 장승수 변호사님의 인생만 보면 정말 그에게는 ‘공부’가 다른 것보다 훨씬 쉬울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신 5등급에 IQ는 113, 그리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가정환경 탓에 막노동을 했던 학생 장승수는 5수 끝에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개천에서 용이 난 사례이죠.
과연 장승수 변호사님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했을까요? 서울대 수석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장승수 변호사

저자인 장승수 변호사님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을 일찌감치 포기하셨다고 해요.
공부보다는 싸움을 하고, 일을 하며 돈을 벌었어요. 포크레인 운전, 막노동, 조경 일, 오토바이 배달 등 안 해 본 일이 없으실 정도였죠.
그렇게 일하다가 문득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에 전념하고, 거의 미친 수준으로 공부를 합니다. 처음 몇 년 동안은 원하는 대학에도 미끌어지는 등 몇 잔의 고배도 마시지만, 결국에는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됩니다.
장승수 변호사님은 지금은 서울에 있는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근무하고 계신다고 해요.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목차




- 막노동꾼에서 서울대 수석까지
- 한계는 나의 스파링 파트너
-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 JSS식 학습 방법
총 4부로 이루어져 있어요
1부는 장승수 변호사님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담겨 있어요. 어떻게 하다가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공부를 어디서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서울대 수석 합격의 소식을 듣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부가 가장 재미있어요.)
2부는 장승수 변호사님과 주변 인물과의 관계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은사님, 아버지, 어머니, 노동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3부는 공부에 대한 장승수 변호사님의 애착과, 공부 마인드적인 측면이 담겨 있고,
4부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각 과목을 변호사님이 어떻게 학습하셨는지가 예제와 함께 담겨 있습니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줄거리 요약
아버지의 이른 죽음, 그리고 어머니의 계속된 장사 실패 등, 장승수 변호사님은 넉넉하다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자랍니다.
학비의 문제도 충당되지 않을 것을 뻔히 알 뿐더러, 대학을 갈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했던 학생 장승수는 공부 대신에 싸움을 합니다. 자율학습 대신에 포크레인 운전을 배우고, 물수건 배달을 하는 등 돈을 벌려고만 하죠.

그러다가 문득
아무래도 평생을 이런 식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지금이야 몸은 젊지만,
언제까지 이런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문득 장승수 변호사님은 자신보다 공부를 잘했던 남진이라는 친구가 ‘일찍 사회 경험을 하는 것도 좋지만, 어차피 나이가 들면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 하는데, 새로운 세상도 한번 경험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던 것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1년 후, 대입 종합반에서 반 편성 시험을 치르며 본격적인 수험 공부를 시작합니다.
‘백지가 물감을 빨아들이듯’ 장승수 변호사님의 성적은 급상승합니다. 1년만에 고득점의 성적을 올렸고, 연세대 법학과에 지원서를 적어 넣습니다. 하지만 그 해 시험이 유독 쉬웠던 탓에 원했던 대학에 가지 못합니다.
장승수 변호사님은 대학에 떨어지지만, 동생은 그 해 서울의 명문대에 합격합니다. 동생의 학비 뒷바라지를 위해 장승수 변호사님은 다시 공사판으로 들어갑니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하루 종일 일하고 자기 몸무게만한 가스통을 하루에 50번 옮기는 일도 하죠.

나는 내일 또다시 노동의 하루를 보내야 한다.
결국 돈 몇 푼 벌려는 것이다.
그러나 스물 세 살이 되고 네 살이 되어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장승수 변호사님이 썼던 일기
일을 열심히 해서 급한 돈을 마련한 후 장승수 변호사님은 다시 공부를 하러 고시원에 들어갑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계속해서 좋은 성적도 유지하지만 문제는 고등학교 때 받아 놓은 내신이었습니다. 대학을 가는 데 내신 성적이 들어가, 장승수 변호사님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성적을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계속 대학에 낙방하고,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지 4년. 장승수 변호사님은 동생에게 ‘졸업한 지 5년이 되면 수능 시험 성적에 따라 내신 등급을 새로 매겨주는 제도가 생겼다’는 기적과도 같은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그리고 심기일전하여 다시 공부를 독하게 합니다.
그리고 본 수능 시험, 장승수 변호사님의 시험 목표는 190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 수능이 너무 어렵고, 마킹 실수까지 한 나머지 가채점 결과 182점의 성적이 나와요. 하지만 다행이도 그 해의 수능은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전국 수석은 187점, 장승수 변호사의 성적은 183.7점이었습니다.
그 후 이틀에 걸친 서울대 본고사, 장승수 변호사님은 본인이 접한 노사 분규 갈등, 그 동안 읽어왔던 책 내용을 떠올리며 열심히 답안을 작성합니다. 그 후 ‘놀면 뭐하나, 돈이나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공사판에 돌아가 일을 합니다.

마침내 서울대 합격 발표일.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한 건설 회사 직원이 “장승수 씨, 빨리 현장 사무실에 가 보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장승수 변호사님은 기적과도 같은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본인이,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 것입니다.
책 속의 한줄
1. 나는 ‘희귀한 독종’이 아니다.

나는 ‘희귀한 독종’이 아니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그것에 몰두했을 뿐이다.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고 얻어터지며
부지기수로 쓰러졌지만,
그게 끝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다.
다시 일어날 때마다
맷집도 조금씩 더 생겨났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책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는, 인간의 의지가 강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큰 일을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때문인 듯해요.
장승수 변호사님은 고등학생 때 내신이 별로 좋지 않아요. 심지어 가정 환경은 엄청나게 어려웠죠. 수험생에게 필요한 것들이라고 여겨지는 – 좋은 내신 성적 / 좋은 환경 / 시간 / 물질적인 지원 – 많은 것들이 제공되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장승수 변호사님은 끝까지 도전해요. 한 번 실패해도 다시, 두 번 실패해도 다시, 돈을 스스로 벌어서 다시 또 공부하고 공부하죠. 그 결과 서울대 수석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마저 얻을 수 있었어요.
끝없는 도전의 결과, 정말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길 다닐 때 돌 맞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 때 주현 씨가 한 얘기 중에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게 하나 있다.
‘길 다닐 때 돌 맞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이다.
어떻게 했길래 공부를 그렇게 잘하느냐는 물음에
열심히만 하면 누구든 잘할 수 있다고 했다가
들은 얘기다.
“세상에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이 얼마냐 많냐?
그럼 걔들이 다 서울대 들어가야 되는데
어디 걔들이 다 그러냐?
너 그런 말 하다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한테
길 가다 돌 맞아!”
그러나 나는 아직까지 돌에 맞지 않고 있다.
내 말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열심히’만 하면 공부 잘 할 수 있다는 장승수 변호사님의 대답에 한 연예인은 그러다가 돌 맞는 수가 있다는 말까지 해 주셨다고 하는데요. 사실 왜 그런 말을 장승수 변호사님이 들으셨는지 공감은 갑니다…ㅎㅎ
그러나, ‘열심히’만 한다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외칠 수 있을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해, 죽을만큼, 내가 무언가를 간절히 바란 게 있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또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에 몰입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그 결실은 또 얼마나 달콤하고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또 다짐하는 하루입니다.
3.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 읽은 위인전의 주인공 가운데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었던가.

하지만, 장승수 변호사님은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말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본인의 어머니가 열심히 살아오고, 장사를 했지만 항상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을 보며 느낀 점인데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갈수록 가세가 기울어가는 집안을 보며 장승수 변호사님은 ‘열심’이란 단지 그 사람을 경쟁의 출발선에 세워주는 기능밖에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장승수 변호사님은 어머니의 연이은 고난은, 궁리나 철저한 기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부족하여 생긴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으로만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없습니다.
열심과 함께 미래를 내다보는 힘, 통찰력도 기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한줄 서평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책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안 되는 이유만을 찾는 저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정말 어떤 환경에서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있는 듯합니다.
그러니, 저도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오늘은 여기서 마치며 제가 추천하는 다른 책도 같이 참고 해보세요 ^^
세이노의 추천 도서 또는 도둑맞은 집중력 더 좋은 도서 추천 및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